
글로벌동심회복프로젝트 나 홀로 외갓집에
다문화 가족 힐링 프로그램
다문화 300만 시대, 엄마와 자녀 사이에 소통이 잘 되지 않은 것이 다문화 가정의 가장 큰 고민이자 숙제이다.
다문화 가정의 가족 관계 회복을 위해 기획된 이번 방송에서는 다문화 가정의 2세들이 외갓집의 정을 느끼고 어머니의 나라를 직접 접하게 함으로써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며 더 나아가서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정체성을 찾아간다.
한편 다둥이 엄마,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아내, 배우 소유진씨가 다문화 가정의 인식 개선과 관계 회복을 위해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강원도 정선에 사는 열세 살의 사춘기 소녀 황시아 학생과 13년 전 캄보디아에서 한국으로 시집을 온 엄마 지혜영(35,모은피나).
최근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딸과의 소통이 어려워지고 엄마의 고민은 더 깊어졌다.
엄마의 나라인 캄보디아에 대해 전혀 관심 없는 딸에게 서운하기만 한 혜영씨.
고민 끝에 시아에게 외갓집에 가는 것을 제안한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캄보디아 행에 몸을 실은 시아.
생에 처음으로 낯선 땅 캄보디아에 홀로 떠난 여행길.
시아는 과연 외갓집 가족과 무사히 만날 수 있을까?